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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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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71회 작성일 22-10-0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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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4차 산업혁명 격변기 맞아 능동적 대응 필요하다


공작기계협회 권영두 회장, ‘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에서 강조


기사입력 2017-12-07 22:56:48


공작기계, 4차 산업혁명 격변기 맞아 능동적 대응 필요하다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의 거센 흐름은 ‘마더머신(Mother Machine)’으로 불리는 공작기계 분야에도 예외없이 불어닥치고 있다. 이에 공작기계인 스스로 이에 대해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가 주최한 ‘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국장, 홍성욱 한국정밀공학회 학장 등 내외 인사들과 300여 명의 공작기계인이 모인 가운데 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신명나는 공작기계인! 얼~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공작기계인들을 맞이한 공작기계협회 권영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공작기계인의 날을 개최했을 때만 해도 공작기계산업은 수출규모 4억 달러 정도의 세계 11위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국내 생산만 5조 원, 수출 2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Made in Korea’의 기세를 떨치고 있다”며 공작기계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권 회장은 “모든 기계의 기초가 되는 공작기계야말로 우리나라의 제조업을 튼튼하게 만들고 자동차와 반도체 등 주력산업을 꽃피우게 만든 원동력”이라며 다시금 공작기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의 민첩한 대응도 함께 주문했다. 권 회장은 “우리가 지금 처한 여건은 20년 전의 외환위기와는 다르지만 신기술의 격변기에 있다는 점은 유사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과 기술이 요동치고 있다”며, “공작기계분야 역시 제조기술 이외에도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접목해야 하는 상황인만큼,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기”라고 재차 강조했다.


2018년은 국내 최대 산업전시회 중 하나인 SIMTOS가 열리는 해이기도 하다. 이에 권 회장은 “내년 SIMTOS 2018을 알차게 준비해 우리나라 공작기계의 위상을 높이고 내수진작과 수출제고에 조력하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공작기계업계를 빛낸 인물을 선정하는 ‘올해의 공작기계인’에는 1950년에 부친이 설립한 남선기공을 46년간 공작기계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킨 동시에 2011년 2월부터 2017년까지 2월 까지 공작기계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손종현 회장이 선정됐다.


손 회장은 “상을 수상하게 돼 송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뒤 “이웃나라 공작기계회사를 방문했을 때 고참 직원 한 명이 ‘국가를 지키는 10인의 장인’으로 선정된 것을 자랑하는 것을 보고 우리 공작기계인은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가를 생각해 봤다”고 언급했다.


“공작기계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여는 한 축이 되길 원한다”고 말한 손 회장은 “능력은 부족하지만 여생을 공작기계산업에 헌신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개인은 가도 기업은 영속시킨다’는 마음으로 남선기공을 100년을 넘게 영속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키워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KEM의 노정덕 대표는 오일스키머 및 오일쿨러의 국산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노정덕 대표는 1980년대 말 유럽, 일본 등 공작기계 관련 수입 제품들은 비싼 가격과 사후 관리 미비로 국내 고객을 충족시키지 못해 국산화를 시작했다.


현재 KEM이 개발한 제품은 오일 스키머, 인터페이스 커버, 푸시버튼 스위치, 코드스위치, 스파크 킬러, 오일 쿨러, 서지 킬러, 서지 프로텍터(SPD), LED 인디케이터, 노 퓨즈 브레이커 핸들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공급해오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kidd.co.kr/news/19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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